박정수/diary & 일상생활
폭죽
나는 지금 중국 창사에서 호텔에 격리하고 있다. 여기는 아침과 저녁 때를 가리지 않고 폭죽소리가 들린다. 처음에는 결혼식이나 뭐 기념일 정도로 생각했는데. 아침에도 저녁에도 때를 가리지 않는다 나중에 통역에게 물어보니.. 충격적인 답을 들을 수 있었다. 심심해서 폭죽을 터트린다고 한다.. 내가 너무 목적지향 적인 삶을 살고 있는건가..? 나는 당연히 이유가 있을줄 알았는데 이유가 없다.. 생각보다 세상엔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