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혼자서 뭘 그렇게 생각하나, 제주도를 그냥 혼자갔다 왔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전에 회사를 다니던 사람들과 저녁을 함께했다.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하는데, 실패해서, 초조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퇴사할 당시는 프로젝트에 너무 지쳤고, 퇴사밖에 답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살짝 후회..)
이 감정을 명확하게 알아맞춘다.
신기하다.
안들키려고 제주도도 가고 마음속을 정리한것 같은데, 나의 상태를 명확하게 캐치한다.
예전부터 성격이 조급하고, 초조한 마음을 많이 갖고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로 모르곘다.
어째든 내가 깨달은건 아래와 같다.
나의 목표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나는 솔직히 내가 뭐라도 된것마냥 그냥 퇴사를 하면, 아무 곳이든 갈수 있다고 생각했다.
목표없이 퇴사를 했다.
그냥 되는줄 알았다.
세상은 그렇지 않다. 구체적으로 뭔가를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도 실패하는 세상이다.
어째든 구체적으로 목표를 결정하자.
예를들면 뭐 a 회사 입사하기 등등
그리고 내가 풍기는 ? 어떤 초조한 감정과 조급함을 극복하자.
신기하게도 사람은 기가막히게 알아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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