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구글을 좋아한다.
이유가 없다. 그냥 편리한 서비스가 많고 무엇보다도 구글의 검색엔진에 항상 고맙다.
테블릿이 없던 나에게 레노버 크롬북 듀엣은 뭔가 사고 싶은 물건이다.
그래서 필요하지도 않은 테블릿을 필요하다고, 자기합리화? 하면서 크롬북을 샀다.
게다가? 크롬os라는 생소한 노트북 ㅎㅎ
하지만 이 물건을 사는 것은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다.
이 크롬북은 베스트 바이라는 곳에서만 판매한다.
베스트바이는 배대지를 통한 배송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나의 주문은 계속 해서 실패했다.
포기할때쯤 피터맘이라는 곳에서 구매대행을 부탁했다.
사실 조금 무서웠다. 얼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돈을 주고,
물건을 받는다는 것은 조금 무서웠지만, 가격자체가 엄청엄청 비싸진 않아서 한번 구입해봤다.
다행이도 피터맘이라는 곳은 정말 좋은 곳이었다. 금요일에 구입했고, 그다음주 목요일에 피터맘의 주소에 도착했고,
나는 그 다음주 화요일에 크롬북을 받을 수 있었다.
처음 구입해보는 해외 제품이었다. 다음부터 종종 구입해야겠다.
가격은 상품가격 + 배송비 + 수수료 포함해서 45만 2천원이 들었다. 상당히 저렴한것 같다.
그래도 미국에서 살았다면 ㅋㅋ 더 가격이 저렴했을텐데.. 아쉽긴하다.
어찌됐든, 피터맘 정말 감사해요.
'박정수 > diary &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창사에서 새로운 시작 (0) | 2020.11.16 |
---|---|
폭죽 (0) | 2020.11.02 |
Electron 과 React를 사용하여, 데스크톱 앱을 개발하려고 한다. (0) | 2020.02.28 |
주저리 주저리 (2) | 2019.09.25 |
좋아하는 가사 (0) | 2019.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