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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가 공부한 자료를 남기기 위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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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본 좋은 글

📌슈퍼스타 𝟭명이 해야 할 일을 𝟭𝟬명, 𝟭𝟬𝟬명에게 시켰을 때의 데미지를 상상해보자. 𝟭. 가장 𝗶𝗺𝗺𝗲𝗱𝗶𝗮𝘁𝗲한 부작용은 그들이 중요한 일을 서로 '분배'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𝟮. 태스크 단위에서 움직이니까 상위 목표를 상실하기 쉽고, 나는 그저 '완료'된 ('완성'아님) 태스크 조각들을 보고받게 된다. 그나마 좀 나은 중간관리자가 리더쉽을 보이면 좋겠건만, 보통의 중간관리자는 태스크 분배를 돕는 facilitator역할 정도에서 그쳐버린다. 𝟯. 다들 태크스를 쳐내는데 집중하니까 큰 그림이 보였을리 없고, 𝗱𝗲𝗽𝘁𝗵도 없다. 심지어 이 일을 왜 하는지도 모르는 이탈자가 생겨난다. 𝟰. 슈퍼스타 𝟭명이 프로덕트 비전을 완전히 이해하고, 직접 수립한 목표로 향하는 과정에서 치열하게 고민해서 딜리버..

박정수/diary & 일상생활

본질의 유무

삼촌과 세금이나, 투자 이야기를 하는중 주식이야기가 나왔다. 삼촌은 예전의 주식은 재무재표 등 여러가지 가치를 봤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의 주식은 차트를 본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주식의 "본질"은 내가 이 회사의 가치를 재무재표 혹은 여러가지 가치를 믿고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퀀트 투자니 뭐니 오로지 차트만 바라보고 투자를 한다. 사실 이 기업이 뭐하는 기업인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그냥 차트가 돈을 버냐 못버냐가 그냥 모든 것이 되어버렸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애시당초 "본질"이라는 것이 존재했을까? 이세돌은인공지능과 바둑을 두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이세돌처럼 바둑을 잘하지 못해서 이세돌이 느낀 감정은 내가 잘모르겠으나, 바둑을 예술로 생각했..

dev/trouble shooting

문제 찾는 방법

나는 고객으로 부터 정말 많은 질문을 받는다. "이거 안되는 이유를 찾아주세요" 나는 그 이유를 찾는게 정말 빠르다. 나만의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첫번째, 이 문제의 경계선을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예를들면, 이게 코드의 문제인지, 데이터의 문제인지, 당시 그 시점의 DB의 문제인지 경계선을 찾는다. 경계선을 찾을 수 있다면, (1) 코드 문제 (2) Data 문제 (3) 운영체제나 DB 문제 등등 이런식으로 보기를 만들수 있다면 나는 가장 아닐것 같은것 부터 지워간다. (3) 지우고, (2) 지우고 (1)이 남았고 그렇다면 1번이 문제의 원인이다. 근데 사실 이러한 경우는 많지는 않다. 문제의 경계선을 찾을수 없다면, 나는 당시 apLog, Message, Data ,DataHistory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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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_jeong_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