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킨 두피센터

박정수/diary & 일상생활

끈질긴 영업

탈모가 걱정되서 웰킨 두피 탈모센터에 갔다. 방문전 오늘은 검진만 받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알았다고 했고 검진을 받았다 다방면으로 사진을 찍고 자세히 설명해줬다. 아직 탈모가 시작된건 아닌것같고 여러가지 이유로 관리를 시작해야하며 골든타임을 놓치면 어렵다고 겁을 준다.. 나는 귀찮아서 그냥 가고 싶은데 끝까지 걱정되는 마음에 말한다고 한다.. 사실 탈모든 학원에서 마케팅을 할때든 가장 중요한건 상대방에게 두려움을 심어주는것이다. 너 늦어지면 탈모걸림 너 늦어지면 좋은 대학 못감 등등 어째든 가장싼 두피 케어를 받았는데 돈 아깝다. 끈질긴 영업의 웰킨 두피센터의 승리다. 오늘은 나의 패배였다. 가장 중요한건 나는 가기전 검진만 받는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나를 끝까지 설득시킨 원장의 승리다.. 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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