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박정수/diary & 일상생활

언어의 한계가 인간의 한계다

대학생때, "언어의 한계가 인간의 한계다" 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다. 마치 할수 있는 언어의 갯수에 따라서 인간의 한계가 정해진다고 읽혀질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위의 문장을 바꾸고 싶다. "시스템의 한계가 인간의 한계다" 대학생때, 저말을 들으면서, 북한에는 자유라는 말이 없다고 누군가 그랬다. 북한과 한국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만, 시스템(국가의 체제) 가 다르기때문에 자유라는 말을 표현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요즘들어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기존의 회사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의 시스템과 현재 회사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회사에서의 코드는 cpp로 구현되어있고, 그냥 sql 덩어리의 나열로 코드가 이루어져있으며, 트랜잭션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고, 쿼리를..

박정수/diary & 일상생활

이런저런 생각..

요즘.. 머리가 아프다.. 예민한 나의 성격 때문일까.. 지금 생각을 하나씩 정리하자.. 나의 목표는 ? 회사의 월급이 아닌.. 나 스스로 돈을 버는 것. 나의 실력은 아직 개차반까진 아니더라도.. 많이 부족하다.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도 소프트웨어로 돈벌기 힘든데. 나라고 벌수 있을까? 할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냥 믿자.. 안믿으면 어쩔건데. 근데 지금은.. 잠깐 쉬자.. 너무 머리가 아프고. 몸이 안좋다..

박정수/diary & 일상생활

문득 생각

요즘 식당에서 눈에 띄는 광고가 하나 있다. 바로 죽었을때, 어디에 묻히는게 좋은지, 좋은 명당을 알려주는 앱이다. 아마 고인이 된 자녀들이 주로 사용할 앱인것 같다. 나는 근데 저 앱을 보면서, 문득 이런생각이 났다. 다른 동물들은 자신이 죽은 뒤에 어디에 묻힐지는 생각조차 못하고, 그냥 자연의 일부가 될텐데, 인간은 자신이 어디에 묻혀야 하는지 명당까지 찾아야하는건가..? 그냥 보면서, 왜이렇게 인간의 삶은 피곤한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학교, 군대, 취업, 연애, 결혼, 출산, 승진 .. 하나하나가 다 피곤하다.. 어딘가 도망쳐서 아무 생각안하고 뒤지는게 낫겠다.. 나는 자아 ( 구분과 판단 )라는게 진화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동물과 식물의 가장큰 차이는 뭔가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 DNA를 더 많이..

박정수/diary & 일상생활

현재 내상황 글로서 명확히 판단하기

내 현재 감정을 글로 적어서 현재 상황을 정리하쟈 나는 지금 솔직히 현재 회사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 너무나 좋은 환경 너무나 좋은 주변 사람들 하지만 이곳에서 나는 코더 그이상에 수준으로 갈수 없음을 느낀다. (일 할때 스트레스 받는다.. 몰입이 안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지를 정리하자면 1. 원래 일은 일이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쟈 2. 이전 회사로 가는 선택지 (나름..회사에서 열심히 했었기때문에 핵심 인물이 될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치만.. 워라벨이 무너지고 진짜 너무 힘들긴하다.. 중국에 또 갈지도 모른다? ) 3. 그외의 회사로? 이직 이건 미지수 암것도 ㅋㅋ 판단내릴수 없다 흠.. 주변 사람들은 2번은 하지말라고 하는데.. 나는 솔직히 끌린다..

박정수/diary & 일상생활

아.. 너무 욕심부리지말자..

나 자신한테 어울리는 옷을 입어야지... 지금의 회사가 나한테는 맞지는 않는것 같다.. 큰 간판같은 느낌인데.. 나한테..과분한것 같다..

박정수/diary & 일상생활

블록체인? nft?

그냥 내 생각을 적는 블로그이다. 나의 생각은 틀릴수도 있다. 나는 블록체인, NFT 관련 채용은 대부분 거르는 편이다. 사실 저게 사기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도대체 모르겠다. 기술적으로 모르겠다는게 아니고, 왜 쓰는지 모르겠다. 보통 어떤 기술이 등장하게 되는건 그 전의 기술의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서거나, 아니면 기존의 기술의 방향이 틀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절차지향언어인 C언어가 (너무나 충분히 훌륭하고 좋지만) 관계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인간이 짜기엔 좀 복잡하니까 나온 언어가 객체지향 언어라고 생각되는데 (암튼 뭐가 더 우월하다는게 아니고) 기존의 뭔가 부족함이 느껴져서 ##필요해져서## 생겨났다고 생각한다. 그치만... 블록체인이나, NFT는 뭐가 부족해서 생겨난걸까? 어떤 것의 필요성으로..

박정수/diary & 일상생활

중소와 대기업SI를 다니며 느낀 주관적 생각

내가 다녔던 중소는 회사 소유의 솔류션이란게 있었고 그 솔루션을 바탕으로 SI를 하는 회사였다 그 솔루션은 스프링과 osgi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져있었고 해당 솔루션위에서 비즈니스 로직을 구현하며 SI를 하며 돈을 버는 회사였다 그래서 스프링에 대해서 깊숙히는 아니지만 이해할필요가 있었고 스프링보단 비즈니스로직을 더 깊숙히 이해해야만 했다. 그리고 정말 해야될게 많았다 스트레스 테스트 개발 형상관리 멘티스 관리 배포 야간대응 오라클 트러블슈팅 heap 덤프 및 gc log 분석 등등?ㅋ 그리고 지금 돈의 욕심이 생겨서?ㅋ 대기업 SI를 오게됐는데.. 이곳에선 모든 것의 책임이 분리 되어있다 요구사항분석 개발 배포 dba역할 등등 모든것이 분리 되어있다 그리고 거진 대부분 유지보수를 하게되어있다. ..

박정수/diary & 일상생활

목표 : 경제적 자유가 있는 삶

언제까지 이렇게 살것인가..? 나는 경제적 자유가 있는 삶을 살고 싶다. 한번 사는건데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걸까 내가 가지고 있는 시간을 내가 사용할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의 인생의 대부분은 학교에서 직장에서 보내고 있다 대부분의 삶의 시간을 직장을 위해서 살고 있는데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나의 목표는 프리랜서이며, 능력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가끔은 아~ 여행하고 싶다. 하면 바로 일주일간 여행을 갈수 있고, 그런 삶을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나 32살 박정수는 37살? 까지는 최대한 실력을 키워야겠다. 우선 실력이 뒷바침되야 뭐든 할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뒤론 나만의 제품을 만들던 뭘 하던 나만의 시간을 나만을 위해서 쓰고 살고 싶다.

박정수/diary & 일상생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인가보다

지난번에.. 혼자서 뭘 그렇게 생각하나, 제주도를 그냥 혼자갔다 왔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전에 회사를 다니던 사람들과 저녁을 함께했다.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하는데, 실패해서, 초조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퇴사할 당시는 프로젝트에 너무 지쳤고, 퇴사밖에 답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살짝 후회..) 이 감정을 명확하게 알아맞춘다. 신기하다. 안들키려고 제주도도 가고 마음속을 정리한것 같은데, 나의 상태를 명확하게 캐치한다. 예전부터 성격이 조급하고, 초조한 마음을 많이 갖고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로 모르곘다. 어째든 내가 깨달은건 아래와 같다. 나의 목표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나는 솔직히 내가 뭐라도 된것마냥 그냥 퇴사를 하면, 아무 곳이든 갈수 있다고 생각했다. 목표없이 퇴사를 했다. 그냥 되는줄..

jeongsu
'박정수'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